2년전에 2월과 4월에 장가계 여행을 다녀왔었다
그런대 왜 이제야 글을 쓰는지 긍금해 하실듯 한데
세월이 흘러 지내다 보니 그곳에서 구입한 쇼핑물건이
너무 형편없어 나처럼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글로 남긴다,
첫 중국여행이라 나름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중국에 다녀오신 분들이 주로 하는 얘기가 음식에 대한
말들이 많기 때문에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출국을 하였다
장가계 여행 주의점을 얘기하기 앞서 장가계에 대해 알면
여행하는 데 많은 보탬이 되리라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의 서북부에 위치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국제 관광 도시이다, 요한 관광지 면적만 약 390만 평방km로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천자산 자연보호구, 양가채풍치구, 삭계협곡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수려한 장관으로 인해 1992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되었으며 특급 보호구역인 장가계는 다른 문화유산들과
비교해도 월등하게 기묘한 절경을 자랑하며 영화"아바타"의 모티브가
되었을 만큼 자연풍경이 독특하다.
그리고 거대한 자연경관속에서 거대중국의 모습을 다시한번
느꼈는데 이래서 여행은 젊어서 다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만큼 그 넓이도 어마어마 하다.
그래도 신흥관광 시답게 케이블카와 엘리베이터등이 마련돼 있는데
깎아 른듯한 절벽과 산에 케이블카며 엘리베이터 계단을 설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운 풍경이다,
거의 원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장가계는 약 3억8천만년 전에는 드넓은 바다였으나 지각운동으로
인해 해저가 육지로 솟아올라 생긴것이라고 한다
수억만년의 자연붕괴와 침수등의 영향으로 오늘날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등이 만들어저 상상하기 힘든 경치를 만들어 내고있다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에 봄 가을 장가계 여행을 많이 추천을 한다
2월달에도 갔었는데 여행네네 눈과 안개로 전혀 구경을 하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으며 그래서 그해 4월에 다시가는 수고로움을 해야했다
평균기온은 한국보다 조금 높은편 지만 날씨가 좋더라도 산이라서 꽤 서늘하다.
게다가 아침저녁 일교차가 있으니 그에 알맞게 옷을 준비하시는게 좋은듯 싶다
중국여행을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중국음식에 대해 맛있기 보다는 입에 안맞는단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건 향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장가계 여행중
주의사항 중 하나가 고추장과 깻닢 그리고 컵라면을 가저가는 것도 괜찮다 싶다,
그래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그리 먹기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않는다
한국화된 퓨전식이나 한식위주로 제공되서 오히려 중국음식을 많이 먹어보지
못한게 아쉬웠던것 같다,
어느 여행이던지 패키지로 가는 여행일 경우 가격이 저렴한 상품으로
정하셨다면 추가요금을 예상하시는 것이 맞는 듯 싶은데.
저렴한 상품의 경우 실제 그곳에서 보고 즐길 거리는 하루에 두세시간 코스라고 보면 된다
가이드가 추천하는 패키지를 더 진행해야 하루하루 여행이 더 알차 진다고나 할까?
장가계 여행도 마찬가지로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 하루에 세번씩은 가이드가 안내하는
쇼핑센타에 들러야만 한다,
그렀지 않으면 가이드와 얼굴을 붉혀야 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문제는 물건의 질에 있다, 나도 그곳에서 게르마늄 목걸이를 32만여원이나 주고
사왔었는데 알고보니 게르마늄은 한개만 박혀있고 나머진 전부 자석이란다
그런 사실을 바로 알았어야 하는데 끈이 떨어저 수리를 맏기려니 그리 말한다
장가계는 중국사람들 보다도 한국사람이 더 많이 다녀갔다라는 말을 할정도로
한국인관광객이 많은 도시이다. 상인들도 천원이란 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는데
한국돈을 받기도 한다,따라서 가이드 기사 경비와 선택옵션 비용정도만 달러로 바꾸고
나머진 우리나라돈, 특히 천원짜리를 많아 가저가면 군것질등 요긴하게 쓸수가 있다
길거리에선 되도록 물건을 사질 않은게 좋다 밤이 천원~ 이렇게 외친다고 천원으로
알고 사면 우수운 일이 벌어진다 이건 밤 이천원이란 말이다,
어느나라를 가든 전기사용 콘센트가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핸드폰 때문에 더욱 그런데요 중국은 기본적으로 220V 돼지코 코드로 한국에서 쓰는 카메라와 핸드폰 충전기를 현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해외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만능멀티코드 하나쯤은 장만하셔서 소지하셔도 좋을 듯해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요.
또 여자들에게 중요한 헤어드라이기도 호텔에 비치되어 있었구요 다만 장가계시가 장가계 자연환경 보호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차원으로 호텔내에 치약,칫솔,샴프,린스,슬리퍼등의 일회용품이 없었어요.. 이런 부분은 각자 소지하고 가셔야 한다는 점 또한 장가계 여행주의점입니다.
전 그냥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만족해야 했지만 정말 멋진 장가계의 자연환경을 좀더 생생하게 담아오고 싶으시다면 카메라를 가져가시는 것이 좋을 듯싶구요. 화장지나 물티슈가 흔하지 않은 곳이니까 가방에 비상시를 위한 티슈나 물티슈는 꼭 챙기시구요..
이상으로 장가계 여행주의사항 포스팅을 마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즐기세요~